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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뷰] 송리단길 본디 / 정육왕 답습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3. 8. 30.
[일기같은철학] '이거라도 되는대로 해보자' 어쩌면 베스트. 2b의 선택. 살면서 많은 선택의 순간에 맞닥뜨린다. 가령 예를 들어, 1. 가장 맘에 들지만 내 능력의 한계치 끝에 있거나 조금 넘어서 있는 것. 2. 능력에 한계치 안에는 들어오긴 하지만 차선으로 마음에 드는 것. 또는 고시와 같은 시험을 준비하는 경우 a. 어떤 개념이 시험에 반드시 나오지만 지금 도대체 몇 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 되는 경우. b. 또 다른 개념이 시험에 적당한 빈도로 나오면서도 1-2번 읽으면 이해가 되는 경우. 보통 1이나 a를 선택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다. 사람이라기보다는 나의 마음. 근데 그게 쉽지가 않다. 1은 무리를 해야해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심적으로 부담이 크고 a는 무척이나 심리적으로 괴롭다. 이런 경우 보통 2와 b를 아쉬운 마음을 가득 안고 선택하게 된다. 2와 .. 2023. 8. 5.
[부동산] 은마 기본적 정보 (재건축 준비) 은마아파트. 강남재건축. 은마가 곧 재건축 조합 설립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은마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살펴봅니다. 준공 1979년 콜로세움도 아니고 이렇게 오래 서있다니. 실제 단지 내를 구경하면 좀 과거의 향수가 있습니다. 응답하라 1988의 시대상 같은 그런 느낌도 나고 나무들이 상당히 울창합니다. 오래된 아파트라 지하주차장은 당연히 없고. 주차면수도 상당히 부족해서 이중, 삼중 주차가 기본이고. 용적률 204% 3종일반에 용적률이 204%라 재건축 시에 늘어날 수 있는 세대수가 많지 않아요. 그럼 일반분양에 따른 수익이 줄어서 재건축 분담금이 늘겠죠. https://v.daum.net/v/20230801071014049 은마 재건축 "거의 다 왔다" 고액 부담금에 용적률 상향 관건 [편집자주][정비.. 2023. 8. 1.
[위례맛집] 풍국면 리뷰 (콩국수,꼬막해초비빔밥,마늘불고기) 오후 2시 기준 외기온도 39.5도. 살짝 반실외 운동을 40분정도 짧게 했는데 탈진했다. 진이 쏙 빠졌다. 초계국수가 땡겼는데 위례 근처에 초계국수집이 네이버지도 상에 없었다. 급한대로 풍국면에 방문했다. 두번째 방문이었다. 리뷰 스따또. 가잗 빠르게 나온 꼬막해초비빔밥. 꼬막은 양념이 아닌 자숙 상태 꼬막이었다. 싱싱한걸 쓰는건가 싶었다. 해초들도 더운 날인데 생생했다. 식감은 오독오독 쫄깃하니 맛있었다. 양념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딱 좋은 맛이었다. 양념은 중용이 어려운데 선 잘 지키는 맛이었다. 김치도 상당히 맛있었다. 약간 시원한 맛이었는데 사실 정확하게 뭐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온도도 낮긴 했다. 약간 동치미 국물이 양념에 섞였나 싶은 맛이었다. 김치양념에 동치미 국물을 넣어도 좋을 것 같다.. 2023. 7. 30.
[보라카이] 실전 환전 환율 높은 곳 (good place for exchange) 보라카이 갈 때 환전은 다들 알아봐서 아시겠지만 일단 달러로 환전을 해갑니다. 100달러로만. 왜냐면 100달러와 1달러 환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비행기 내려서 차타고 배타고 차타고 호텔에 도착한다면 적당히 100달러는 호텔에서 환전합니다. 툭툭이도 타야하고 중간중간에 군것질도 해야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첫날 일정으로 시티몰 로 잡습니다. 사실 뭐 별거 볼 건 없는데 그냥 현지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이용하는 깔끔함 쇼핑몰입니다. 세이브모어에서 밤에 호텔에서 먹을 대충의 것들도 사고 (라면, 콜라, 맥주 등등) 왓슨스에서 선크림들도 삽니다. 이게 젤 유명한데 시티몰의 왓슨스가 보라카이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디몰, 화이트비치 해변상점들 등등 돌아본 결과. 여튼 적당히 쇼핑하시고 시티몰 화장실 앞에 있는.. 2023. 7. 30.
[보라카이] 코코마마 후기 (coco mama review) 디몰에 있는 코코마마. 인터넷에서 유명해서 먹어봤다. 결론은 하루 세끼 중 식사 후 한번 쯤 먹기 괜찮다. 기본적으로 하얀 아이스크림이 코코넛향과 맛이 많이 났고 코코넛 과육? 이라고 해야하나. 코코넛 안 쪽 그 말랑한 부분. 짜면 코코넛밀크 나오는 부분. 을 채 썰어서 넣어뒀는데 식감이 새롭고 오돌꼬돌이 아니라 오둘고둘한 느낌이었다. 잘 익은 망고도 올라가있다. 망고는 뭐 말이 필요없지. 빨간 팥 색깔에 모양은 쌀 같은 고명도 있는데 뭔지 잘 몰라서 맛도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다. 약간 홍국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쌀을 튀긴 것 같은 고명도 있는데 밥풀떼기 마른 것 같은 느낌이었다. 맛은 썩 괜찮았고 다시간다면 다시 먹냐 하면 다시 먹는다. 할로망고(halomango)랑 같이 한번씩 먹어보면 좋을 것 ..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