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라카이] 일리아스 마사지 후기 (ilias massage review)

슈퍼사피엔스 2023. 7. 25. 14:16

 


한국에서 예약해서 갔던 마사지.

마사지 메뉴는

이 중에
일리아스스톤을 받았다.

시간대비 가격은 상당히 괜찮은 편이며
한국분께서 운영하는 점과
카카오톡 예약이 수월했다.


웰컴티로
아이스티인데 약간 시트러스한 느낌의 음료가 준비되었다.
맛이 제법 괜찮다.
더운 날에 시원한 매실차 같은 느낌이었다.

뒷편에 마사지에 쓸 아로마오일이 있었다.
나는 페퍼민트로 선택했다.

라벤더도 좋긴 했다.
코코넛이랑 일랑일랑은 향이 잘 안느껴졌다.


대기공간이 이 사진에서 보이는 것보다 3배는 되는데
상당히 깔끔했다. 넓고.
인테리어도 최근에 한건지 깔끔했다.


마사지베드.
깔끔했고 인테리어도 깔끔했다.

베드는 다 좋은데
얼굴 부분이 좀 불편했다.
안와융기 부분에 압력이 가해지는 느낌이라 썩 편치는 않았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마사지베드는 얼굴쪽이 푹신하고 얼굴 굴곡을 잘 받아줄 수 있는 재질과 모양이 필요할 것 같다.

모든 마사지베드의 공통된 부분인데
얼굴부분의 높이가
발쪽 높이보다 높은 것이 좋은 것 같다.
마사지를 받다보면 혈액순환 때문인지
약간 비충혈이 생기는데 이게 참 답답하다.


마사지에 이용되는 돌을 데우는 기구.

마사지는 전체적으로 딱
동남아 마사지의 스탠다드 느낌이면서 잘하는 축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시원하고 스트레칭과 꾹꾹 누르는 방식의 마사지.

마사지는 상대적인 것 같긴하다.
같이 받은 와이프는 여기가 카바얀보다 좋다고 한다.

근데 나는 카바얀이 훨씬 시원하고 근육을 잘 풀어주는 느낌이라 더 좋았다.

남녀차이인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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